에어벤더(소울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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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아앙의 전설에 등장하는 에어벤더에 대한 내용은 벤딩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편집]
4.2.0 업데이트에서 데몬맨서와 함께 추가된 소울 나이트의 캐릭터 에어벤더다. 기원의 장의 유적 맵에서 에어밴더를 찾아 처치하는 '불화도 없고 화합도 없다' 업적을 달성하면 획득할 수 있다. 거실에서는 도적 옆에 앉아서 차를 마시며 TV를 보고 있다.
시작 지점에서 만나면 99% 확률로 최대 체력이 1 증가하고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가 10% 증가하는 도전 조건을 걸어 주며, 1% 확률로 체력과 실드가 1로 고정되고 최대 에너지가 999로 고정되는 도전 조건을 걸어 준다.
도사와 함께 도술을 사용하는 캐릭터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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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능력치[편집]
체력은 적당한 편이고, 7이라는 높은 실드량을 가져 근접전이 강제되는 플레이 스타일을 보완해 준다. 최대 에너지는 약간 낮지만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지 않는 에어벤더 특성상 게임 내내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이고, 기본 치명타 확률은 15로 모든 캐릭터들 중 가장 높다.
에어벤더는 6레벨을 달성해 패시브 스킬을 얻으면 맨손 공격이 다른 캐릭터들과 다른 특별한 방식으로 변경된다. 우선 맨손 공격을 실행할 때마다 약간 돌진하고 대상으로 지정된 적이 가까이에 있으면 해당 적과 근접할 때까지 돌진하며, 1타와 2타는 좁은 범위를 공격해 9 피해를 입힌다. 3타는 맨손 공격으로 7 피해를 입히고, 2 에너지를 소모하여 원뿔 모양으로 기공파를 발사해 범위 내의 적에게 8 피해를 추가로 입혀 총 15 피해를 입힌다.
맨손 공격의 대미지가 어지간한 최상급 무기들을 상회할 정도로 매우 높기 때문에 에어벤더는 일반적으로 게임 내내 맨손 공격을 주 무기로 사용하게 된다. 후술할 에어벤더의 모든 장점과 단점은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이 중 빙결 면역 버프는 에어벤더가 근접전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적을 얼릴 수 있도록 해 안정성을 크게 높여 준다. 잡몹전에서 3번째 공격에도 죽지 않는 적이나 근접 공격을 하는 적들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으며, 보스전에서도 보스를 지속적으로 얼려 1페이즈를 날로 먹을 수 있게 된다.[4]
3. 초기 무기[편집]
초기 무기인 건곤권은 일반적인 무기와는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우선 에어벤더가 다른 무기 2개를 들어도 건곤권은 여전히 무기 슬롯에 남아 있으며, 건곤권을 든 상태에서 다른 무기로 교체하려 하면 건곤권은 버려지지 않고 대신 2번 슬롯의 무기가 버려진다. 용광로 시리즈에 넣을 수도 없어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 외에는 건곤권을 항상 소지하고 다니게 된다.
또한 건곤권을 들고 공격하는 것과 다른 무기를 들고 근접해서 맨손 공격을 가하는 것에는 차이가 없으며, 기본 무기를 업그레이드한 후 건곤권을 들고 공격하면 맨손 공격의 피해가 1 증가하는 것뿐이다.
일반적인 캐릭터들의 경우 무기가 있을 때는 근접하지 않으면 맨손 공격을 할 수 없는데, 에어벤더는 건곤권을 들고 있으면 맨손 공격을 가할 수 있다. 즉 무기라기보다는 맨손 공격의 효율이 매우 높은 에어벤더가 다른 무기를 보유 중에도 맨손 공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드는 기능에 더 가깝다.
건곤권은 단조 작업대에서 제작할 수 없으며, 버그로 다른 캐릭터에게 들도록 해도 아무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다.
4. 스킬[편집]
4.1. 맥동의 일격[편집]
스킬을 사용하면 에어벤더가 먼 거리를 빠르게 돌진하고, 돌진 도중에는 근접 공격 판정을 받아 탄막을 제거한다. 최대 거리에 도달하거나 적과 충돌하면 멈추고 전방으로 기공파와 기 공격을 발사해 적중한 적에게 피해를 입힌다. 기공파와 기 공격은 모두 8 피해를 입힌다.
5레벨 기능 강화를 받으면 스킬을 꾹 눌러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최대로 충전해 사용하면 기 공격이 3갈래로 증가하며, 가운데의 기 공격이 기 폭발 공격으로 변경되어 적중 시 원형으로 폭발해 범위 내의 적들에게 추가로 16 피해를 입힌다.[5]
특정 동작을 한 후 발동하는 콤보가 있다. '맨손 공격 × 2 - 충전하지 않은 스킬 - 맨손 공격 × 6'을 완료하면 다음 스킬을 사용할 시 사거리가 매우 긴 에너지파를 발사한다. 에너지파 역시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충전 시간에 따라 지속 시간, 총 피해량, 레이저의 폭이 증가한다. 최대 충전 시 5초 동안 지속되며, 기본 피해량은 8대미지 1번, 16대미지 5번, 17대미지 7번, 18대미지 4번으로 총 279데미지가 나온다.
이 에너지파는 자동 조준으로 타겟팅된 적을 공격하며, 벽을 관통할 수 없다. 에너지파를 발사하는 도중에는 에어벤더의 전방에 지속적으로 충격파가 발생하여 탄막을 지워 준다. 또한 사용 후 다음 쿨타임이 원래보다 크게 증가하게 된다.
짧은 돌진 공격의 경우 에어벤더의 기동성을 책임지는 핵심적인 요소이다. 맨손 공격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에어벤더에게 짧은 쿨타임과 긴 돌진 거리를 가진 맥동의 일격은 적의 공격에 노출되기 전에 빠르게 근접할 수 있도록 돕는 날개가 되어 준다. 일반적으로 좁은 구역을 정리한 후 다음 적을 처치하러 갈 때 사전에 얻어맞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돌진으로 적에게 달라붙고, 해당 구역을 정리한 후 다시 쿨타임이 돈 맥동의 일격을 재사용해 다른 구역을 정리하러 가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긴 돌진 공격의 경우 체력이 높은 적을 처리하기 위한 공격의 형식이 강하다. 단순히 돌진 효과만 보면 짧은 시전과 다를 바가 없기에, 기 폭발 공격이 추가되는 것을 이용해 맨손 공격 3타 내에 처리하지 못하는 까다로운 적들을 조금이나마 빨리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이다.
에너지파 공격의 경우 방을 깔끔하게 클린하는 용도 또는 보스전 핵심 기술로 쓰인다. 잡몹 방에서 사용할 경우 주로 미리 커맨드를 입력해 준비를 끝낸 후 방에 입장하자마자 사용하게 되는데, 안전하게 사용할 수만 있다면 최소한 한쪽 구역은 완전히 초토화되기에 들어오자마자 수많은 적들에게 둘러싸여 공격받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보스전에서는 근접해서 맨손 공격으로 싸우기가 어렵기 때문에 쿨타임이 돌 때마다 에너지파를 사용해 주력 딜링 수단으로 사용하게 된다.
어떤 공격이든 간에 탄막만 지울 뿐이고 그 이외의 공격은 막을 수 없어 에어벤더 특유의 불안정성을 완벽하게 보완하지는 못한다. 특히 에너지파의 경우 시전 도중 이동하거나 스킬을 취소할 수가 없기에 레이저나 범위 공격을 하는 적에게 지속 시간 내내 얻어맞는 참사가 발생할 수도 있다. 말 그대로 양날의 검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스킬. 대신 무려 3가지 방식으로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는 특성상 에어벤더에게 다양한 변수를 창출해 줄 수 있는 유연함도 돋보인다.
멘토 효과를 받으면 기 공격이 벽에 여러 번 튕기게 되고 기 폭발 공격의 범위가 증가하며, 에너지파 공격의 경우 공격에 기공파가 추가되지만, 풀차징 시 틱 당 에너지가 소모된다.
에너지파 커맨드의 경우 '콤보 피트 공격의 콤보 수 증가' 버프를 받으면 맨손 공격이 4타로 증가하기 때문에 원래 하던 대로 하면 에너지파가 나가지 않는다. 이 경우 '맨손 공격 × 2 - 충전하지 않은 스킬 - 맨손 공격 × 3 - 3초 대기 - 맨손 공격 × 3'을 완료해야 에너지파를 사용할 수 있다.
4.2. 궤도의 별[편집]
사용 시 6초 동안 에어벤더의 주변에 원형으로 공기가 회전하는 듯한 이펙트가 생기며, 이 범위 내에 들어온 투사체는 잠시 후 피격 판정이 사라지고[6] 에어벤더의 주위에서 빙빙 돌게 된다. 6초가 지나면 그 동안 모은 투사체를 대상으로 지정된 적에게 모두 발사하며, 해당 적이 죽으면 주변의 적에게 날아간다.
적의 투사체를 오히려 공격 수단으로 역이용하는 스킬로, 자가 보호형 기술 중 잠재적인 딜링 능력은 가장 높은 스킬이다. 특히 탄막을 흩뿌려 대는 보스전에서는 그 진가가 발휘되는데, 탄막 난사형 보스를 상대로 투사체를 제대로 모으면 한 방에 체력 절반을 날릴 정도로 보스전 수행 능력이 압도적이다. 마찬가지로 온갖 탄막이 난무하는 우주선이나 화산 맵에서는 준무적기 중 가장 뛰어난 피해량 기대치를 보여 준다. 탄막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튕겨낼 수 없는 미사일형 투사체나 5레벨 기능 강화 시 맵의 상자 등까지 자신의 공격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팔괘와 비슷하다.
그러나 단점도 만만치 않다. 우선 스킬 사용 도중에는 오직 투사체만 범위 내를 돌게 만들기에, 레이저 공격이나 근접 공격 등에는 여전히 취약하다. 유도력도 애매해 하얀 선에 닿은 투사체만 유도되기 때문에 앞으로 돌진하는 중이거나 딱 붙어 있을 때는 미처 붙잡지 못하는 투사체가 생기는데, 때문에 이 스킬은 적과 딱 붙어서 싸워야 하는 에어벤더의 근본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지원하지는 못한다.
또한 투사체를 역이용하는 스킬인 만큼 투사체가 많으면 많을수록 피해량이 증가하는 반대급부로 투사체가 적으면 그만큼 딜량 기대치가 크게 낮아진다. 투사체가 적은 잡몹전이나 일부 보스전에서는 제 성능을 내지 못하는, 여러모로 조건을 굉장히 많이 타는 스킬이다. 투사체를 날리는 타이밍이 6초 후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무적기로 비비는 바콜린 지도자나 화산 갯지렁이 등을 상대로는 탄막을 날려 먹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스킬 쿨다운은 모든 스킬 중 가장 긴 14초지만, 시전 직후부터 쿨타임이 돌기 때문에 쿨감 버프가 없을 시 실질적인 쿨타임은 8초이다.
일부 투사체의 경우 오히려 잡았을 때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폭발통 상자는 집어던져 폭발시켜도 에어벤더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안 잡는 게 좋고, 강철 해적왕 레벨의 점화된 포탄도 투사체로 인식해 잡기 때문에 보호막을 파괴하는 데 애를 먹을 수 있다.
멘토 효과를 받으면 범위 내의 적 시체를 집어던질 수 있게 된다.
피해량 계산식은 (탄막의 대미지 + 1) × 2이다. 상자나 적의 시체를 집어던지면 20대미지를 입히고, 함정 상자의 경우 상자의 함정 효과도 발동된다. 이 값은 고정 수치라서 치명타가 떠도 대미지가 2배로 들어가지 않는다.
상자를 집을 때 상자를 파괴하는 판정이라서 에너지 구슬이나 특성 적용 시 물약이 나오기도 하며, 아직 입장하지 않은 방의 상자를 집으려고 시도하면 상자가 잡히지 않고 그냥 증발한다.
결론적으로 평가하자면 도사 2스킬 팔괘보다는 안정적이지만, 마찬가지로 빈틈을 보이는 순간 팔괘와 다를 바 없어지는 스킬이다.
팔괘와 달리 아군 피해 강화 능력이 없고, 탄막 반사에 더 치중되어 있어서 서포터보다는 딜링과 자기보호를 겸하는 메인에 더 치중되어 있다.
그러나, 도사의 능력치와 팔괘의 관계처럼 에어벤더의 근본적인 플레이 스타일과 상반되는 메커니즘 때문에 메인으로 쓰기도 어려운 신세다.
즉, 이 스킬을 쓰려면 구르기나 팔괘처럼 오랜 숙련도가 필요하며, 컨트롤로 반사 불가능 범위의 빈틈을 메꿀 수 있어야 한다.
5. 총평[편집]
던전에서 무기를 발견해 사용하는 일반적인 캐릭터들의 운용법과는 정반대로 맨손 공격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독특한 캐릭터이다. 준수한 기본 스탯과 뛰어난 맨손 공격력을 토대로 무기에 의존하지 않고 어느 상황이든 간에 매우 높은 DPS를 뽑아낼 수 있으며, 특정 버프와의 시너지를 받아 맨손 공격을 강화할 수 있다. 여기에 1스킬과 2스킬은 플레이 스타일은 다르지만 특정 조건 하에 전 캐릭터의 스킬 중에서도 가장 높은 딜량을 뽑아낼 수 있다.
그러나 적과 딱 붙어서 교전해야 하는 에어벤더의 플레이 스타일은 역으로 에어벤더를 위험에 노출될 일이 다른 캐릭터보다 많은 외줄타기형 캐릭터로 만든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1스킬과 2스킬에는 공통적으로 탄막을 막아 주는 능력이 있지만, 여전히 탄막 외의 공격에는 취약하다는 근본적인 단점은 해결되지 않는다. 때문에 에어벤더는 상황에 따라 진입해서 근접전을 펼쳐야 할지 다른 무기를 들고 원거리에서 버텨야 할지를 잘 선택해야 하는 캐릭터이며, 에어벤더의 근접 시 안정성을 강화해 주는 충돌 면역과 빙결 면역 버프의 의존도가 높다.
6. 스킨[편집]
7. 여담[편집]
모티브는 아바타 아앙의 전설에 등장하는 에어벤더.
맨손 공격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것과 더불어 여러모로 독특한 캐릭터이다. 특정 버프와의 시너지를 가진 것, 특정 조건 하에 새로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것, 특정한 업적을 완료해야만 해금할 수 있는 것 등등.[7] 데몬맨서도 특정 버프와의 시너지와 특정 조건 하에 매우 큰 피해를 입히는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8] 앞으로 신규 캐릭터들에게는 이러한 기믹이 계속해서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왼쪽의 하얀 눈은 의안으로 보인다. 사망 스프라이트를 보면 오른쪽 눈은 감겼어도 왼쪽 눈은 여전히 뜨고 있다.
[1] '산탄총의 산탄 수가 증가합니다' 버프가 있으면 8방향으로 발사된다.[2] 일반적인 무기의 경우 공격 속도가 10% 증가하는데, 에어밴더의 맨손 공격은 그 이상으로 증가한다.[3] 하지만 선딜이 긴편이고 에너지파의 커맨드도 바뀌어 선호되진 않는다. [4] 2페이즈부터는 빙결 시간이 감소하여 잘못하면 충돌 피해로 죽을 수도 있다. [5] 기 공격의 피해도 그대로 들어가 총 기본 피해는 24가 된다.[6] '근접무기로 총알을 튕겨낼 수 있게 됩니다' 버프로 튕겨낸 탄환처럼 노란색으로 변한다.[7] 이쪽은 오피서와도 공유하는 특징이다.[8] 2스킬에는 다른 스킬에는 없는 게이지가 있으며, 이 게이지를 최대로 채운 후 스킬 버튼을 누르면 엘리고스를 자폭시켜 매우 큰 피해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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